EC(유럽공동체)와의 교역규모가 크게 줄고있다.
4일 무협에 따르면 지난해 대EC교역규모는 1백88억1천8백만달러로 91년의
1백96억7백만달러에 비해 4.0%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EC 수출액은 92억3천3백만달러로 전년보다 5.1%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대EC 수출부진은 EC지역의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감소,경쟁국들의
시장잠식등 외부요인외에 국내생산원가 상승으로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점도 큰영향을 미치고 있는것으로 분석됐다.
품목별로는 섬유류 (<>18.7%)안경등 잡제품(<>18.3%) 비금속광물(<>17.
3%)등의 수출이 크게 줄었으며 주종품목인 전자 전기의 수출도 7.5%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