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4일오후 당무위원과 소속의원들의 재산등록을 마감하고 6일오전
일괄공개한다.
등록결과 싯가로 1백억원이상의 재산을 신고한 의원은 전국구인 김옥천 국
종남의원 2명이며 민주당의원의 평균재산은 민자당의원의 절반선에 못미치
는 10억원선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의원중 광주 무등산관광호텔의 대주주인 김옥천의원이 1백67억원의
재산을 공개해 1위를,대일필름 소유주인 국종남의원이 1백7억원으로 2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동산을 많이 갖고있는 이경재의원은 91억원,
청기와예식장 집안의 김충현의원이 80억원,수도권과 제주도에 많은 부동산
을 소유하고있는 강희찬의원이 62억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대이사장인 김인곤의원과 대구 협성재단이사장인 신진욱의원은 재단재
산을 제외한 본인의 재산을 각각 46억원과 17억원으로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