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부문및 개인서비스요금이 평균 8.1% 인상,연쇄적인 물가오름세
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서울상의가 밝힌 "92년 공공서비스요금 동향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조
사대상 2백25개 품목중 43.8%인 103개품목이 91년에 비해 평균 8.1%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부문별 인상율은 전기가스요금 수도요금등 공공요금부문이 평균 4.3%,운수
요금 문화오락요금등 개인설비스요금부문은 평균 12.3%로 특히 개인서비스
요금이 체감물가에 큰 영향 를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요금이 인상된 품목수는 공공요금이 조사대상 1백37개품목중 46.7%인 64개
개인서비스요금은 98개조사대상중 39.8%인 39개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