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산업체의 생산공정에서 재료의 수분함량을 접촉하지 않고도
정확하게 측정할수 있는 장치가 개발됐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지대성실장(온도연구실)팀은 한국광학기술개발
주식회사(대표 이원승)와 공동으로 생산공정의 재료및 원료뿐아니라
쌀 밀 담배등의 농산물,철등 원광석에 들어있는 수분을 0.2%까지 연
속 측정할수있는 적외선 수분계를 개발,올 상반기에 상품화할 계획이
다.

이 적외선 수분계는 물분자의 진동에너지에 의한 적외선흡수의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사용으로 여러가지 기능을 확장해 쓸수
있도록 설계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지실장은 이 장치가 0.2%의
오차범위내에서 0~90%까지 수분측정이 가능하고 곡물 식품 커피 철광석
직류 유제품 제과류 시료 제지 화약 건축 재료등 측정대상이 다양하다고
말했다. 또 간단한 광학필터의 교체로 필름등의 두께및 유기물의 측정도
할수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