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들어 에어컨 출하가 본격화 되면서 금성사.삼성전자.대우전자등 동행
가전3사간 고객선점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금성사는 가정요 25개.업소형17개등 모두 42개 모델을
내돌고 올해 18만대의 에어컨을 판매할 계획이다.

금성사는 이를위해 이달중 에어균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6개월간 무이자
할부판매를 실시중이다.

삼성전자는 금년중 16만5천대의 에어컨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설치
비 지원등 이달중 에어컨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각종특혜를 제시하고 있다.

내수판매 목표를 12만대로 잡은 대우전자(대우캐리어)도 4월중 에어컨을 구
입하는 고객에게는 대금을 1~2개월후에 받는 "대금 후불납입제"를 도입했다.

올해 에어컨 내수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8. 2%늘어난 3천9백억원에 이를 전
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