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기계및 시계부품제조업체인 삼성실업(대표 황종근)이 탄타늄시계케이
스의 본격수출에 나섰다.

5일 이 회사는 고급시계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탄타늄시계케이스를 대만과
홍콩의 시계업체에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삼성실업은 쌍용양회에서 소재를 공급받아 지난2월 가공기술개발을 완료했
다.

이 회사는 지난3월 대만의 오스타사에 5백개(20만홍콩달러)의 케이스를 수
출한데 이어 추가로 5백개분의 주문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