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4.05 00:00
수정1993.04.05 00:00
<>.서울시 정도 6백주년 기념사업의 하나인 운현궁 복원계획에 따라 지난
2월18일 폐관됐던 실험극장이 2개월간의 떠돌이 생활을 끝내고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서울 신사동 미승빌딩 지하에 1백50평 규모의 공간을 확보한 실험극장은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6월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3억원의 경비중 반은 극단 자체로 해결하게 되며 나머지는 모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