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창업이 2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서고 부도업체도 줄어들고있다.
5일 본사조사에 따르면 올들어 1.4분기중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
천등 6대도시에서 창업한 기업은 2천9백87개사로 작년 1.4분기의 2천4백13
개사보다 23.8%(5백74개사)늘었다.
또 지난해 1만개를 넘어 최고조에 달했던 부도업체수는 작년4.4분기 월평
균 1천개이상에서 올들어 1월에는 6백77개,2월에는 5백8개로 계속 감소추세
를 보이고있다.
올들어 창업이 활성화되고 있는것은 신정부출범이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
심리가 확산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김영삼정부가 중기육성을 위한 각종 지원책과 행정규제완화 방침등을
잇따라 내놓고있어 수면아래서 잠자고있던 창업의욕이 되살아나고있는 것으
로 분석돼 최근 나타나고있는 경기회복 조짐에 청신호가 될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