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은 5일밤 소속의원 14명의 재산을 공개했다.
국민당이 이날 정주일의원을 제외한 13명의원의 본인 및 직계가족 재산내
용을 공개한 것에 따르면 의원들의 재산평균은 18억원이다.
이들 의원 13명중 류수호의원은 39억3천8백77만9천3백12원으로 재산이 가
장 많았으며 김복동의원이 34억7천6백만원, 손승덕의원이 34억7천1백87만8
천원으로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또 김용환의원(27억4천5백13만9천원) 박철언의원(24억8천65만2천5백28원)
등은 20억원대의 재산을 소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재산액 최하위는 조일현의원으로 9천8백28만1천원이었다.
국민당의원중 류수호 박구일의원등은 상당수 부동산을 보유, 투기성 매입
여부가 주목된다.
이날 재산을 공개하지 않은 정의원의 재산은 60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는
데 정의원은 자료미비로 이날 공개하지 못했다고 김수일 대변인이 밝혔다.

>>> 국민당의원 13명 재산공개액 및 순위 <<< (단위 : 천원)

순 위 이 름 출신지역 액 수
1 류수호 대구중 3,938,779
2 김복동 대구동갑 3,476,000
3 손승덕 춘천 3,471,878
4 김용환 대천보령 2,745,139
5 박철언 대구수성갑 2,480,652
6 박구일 전국구 1,843,109
7 이자헌 평택 1,685,108
8 김동길 강남갑 1,519,210
9 강부자 전국구 1,292,324
10 문창모 전국구 750,218
11 조순환 송파갑 525,789
12 한영수 서산 태안 336,383
13 조일현 홍천 98,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