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업의 국내 상륙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지난 91년 장금유한공사가 국내에 첫 상륙한
이래 지난 3월말까지 서울에 사무소를 개설, 영업에 들어간 중국기업은
28개에 달하고 있다.
이를 연도별로 보면 91년 8개사, 92년 14개사에 이르고 있으며 금년
들어 사만6개의 중국기업이 진출했다.
특히 지난 91년만 해도 주로 해운관련업체의 진출이 주류를 이루었으
나 지난해 한.중수교 이후 성별 업종별 사무소 개설이 크게 늘고 있다.
금년 들어 국내에 진출한 중국기업은 <>화학공업건설총공사 <>연변대
외경제기술합작공사 <>길림성국제경제기술합작공사 <>석화국제사업공사
등으로 중화학에서부터 일반 공예품까지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