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세가 위축되며 채권수익률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6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사채와 기타보증채 수익률이
전일보다 각각 0. 1%포인트 오른 연11.15%와 연11.20%를 기록했다.
이날 은행과 공사채형수익증권에의 자금유입속도가 둔화된 투신사가
매수에 소극적 태도를 보였으며 지방투신사만이 소량매수에 나서 매수
세가 취약한편이었다.
883억원어치의 회사채가 발행됐는데 대부분 규모가 작은 관계로 시장
으로 출회된 물량이 많아 수익률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또한 은행권의
지준적수부족규모가 예상보다 크다는 얘기가 나돌아 매수심리를 위축
시켰다. 한편 콜자금시장에서는 자금수급이 순조롭게 이뤄지며 1일물
콜금리가 연 11%수준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