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문 교육부장관과 정해숙 전교조위원장이 8일 하오5시 서울세종로 정부
청사내 교육부장관실에서 모임을 갖고 전교조해직교사복직 및 전교조합법화
문제를 협의한다.

지난 89년 전교조 창립이후 정부와 전교조의 첫 공식만남이 될 이날 회의
는 최근 전교조측이 합법화와 해직교사 복직문제를 분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