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8일 새로 차관급에 임명된 김태수농림수산부차관등 4명에대한 재산을 공개했다. 김농림수산부차관은 본인및 가족재산이 모두 7억4천4백만원이라고 밝 혔다. 최훈철도청장은 7억6천7백만원,주병덕경찰위원회상임위원은 9억5천1백 만원,박병권국립교육평가원장은 9억7천4백만원이라고 공개했다.
앞으로 네이버페이에서 여러 생명보험사의 저축보험을 간편하게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게 된다.네이버페이는 저축보험을 한눈에 비교하고 추천받을 수 있는 '네이버페이 저축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사용자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보험사별 저축보험 상품의 예상 환급금을 기준으로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다. 기존에는 저축보험을 비교하기 위해 대면 판매채널을 활용하거나 개별 보험사의 온라인 판매채널을 일일이 방문해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네이버페이 서비스에서는 등록된 사용자의 생년월일 및 성별 정보가 연동돼 개인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여러 보험사의 저축보험을 비교할 수 있다. 공시이율과 예상 환급금, 해약환급금 등 용어를 쉽게 풀어 설명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현재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의 저축보험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3분기 중 동양생명도 제휴가 예정돼 있다.네이버페이는 이르면 다음달 여행자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프랑스 르노 본사가 아닌 르노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4년만의 신차입니다."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이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프레스 데이 행사에서 새로운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를 소개하자 박수가 쏟아졌다.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한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의 차세대 친환경 신차 개발 프로젝트 '오로라'의 첫 양산차 모델이다. 드블레즈 사장은 “광범위한 글로벌 협력, 국내 연구진들의 기술 구현을 위한 열정, 부산공장 및 협력 업체들의 생산 노하우와 품질 경쟁력이 어우러진 차량”이라고 설명했다.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를 통해 부산 공장 가동률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장 도미니크 세나르 르노그룹 회장이 최근 부산 공장을 찾는 등 르노 본사에서도 힘을 실어주고 있다. 부산 공장은 그랑 콜레오스 생산을 위해 2교대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 만든 그랑 콜레오스는 유럽 등 30여개국으로 수출된다. 프로젝트 코드명 ‘오로라1’로 불린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 최초 SUV인 '콜레오스'의 이름을 계승했다. 여기에 브랜드 최고급 SUV 모델이란 의미에서 ‘Grand(그랑)’을 더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지리자동차와 볼보에 적용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동급 최고 용량의 1.64kWh 배터리와 하이브리드 전용 1.5L 가솔린 터보 엔진, 멀티모드 오토 변속기를 결합했다. 최대출력은 245마력. 시속 40km 이하 도심 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그랑 콜레오스의 차체 길이는 4780mm로 르노의 중형 SUV인 QM6(4675mm)보다 크다. 전면
“안전과 힐링, 편리함을 갖춘 명품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조성하겠습니다.”김기원 용당더숲 지역주택조합 조합장(사진)은 전남 ‘순천 용당 한양립스’가 2024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지역주택조합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김 조합장은 “상징성 있는 한경주거문화대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수상에 걸맞은 최상·최고의 아파트를 조합원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단지는 지상 15층, 13개 동 규모로 순천 내 최초로 스카이브릿지를 적용해 주목받았다. 김 조합장은 “단지 외관뿐 아니라 입지도 장점”이라며 “용당지역은 교육, 교통, 관공서를 두루 갖춘 뛰어난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미래 가치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근에 동천 천변공원, 봉화산, 죽도봉 공원 등 다양하게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자연환경도 조성돼 있다”고 덧붙였다.김 조합장은 단지 내부 설계에도 신경 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커뮤니티 시설과 최첨단 스마트 홈 시스템 등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조합원이 자부심을 느끼고 생활의 즐거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