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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기업인] 삼신 변정구 사장..금속가구시장 개척 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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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에서 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달리면 평택군 접경지역에 배밭구릉이
    펼쳐진다. 이 구릉을 넘으면 분지에 자리잡은 2층짜리 대형공장이
    "비바퍼니처"란 브랜드와 함께 한눈에 들어온다.

    국내최대 금속가구업체인 삼신의 평택공장이다. 진위면갈환리에 자리잡은
    이공장은 대지 5천평 건평 2천7백평규모.

    이공장에서 만난 변정구사장(51)은 삼신의 씨를 뿌리고 키워낸
    장본인이다. 지난76년 불모지나 다름없던 금속가구분야에 뛰어들어 17년간
    외길을 걸어왔고 이제는 이 산업을 이끄는 성장역할을 하고 있다.

    변사장의 저돌적인 추진력을 아는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탱크라고
    부르기도한다. 그는 2백여 금속가구업체가 엄두도 못냈던
    생산라인자동화를 지난해말 해냈다. 이를위해 세계최고기술을 가진
    미국필드만사와 일본히로단사를 수십번 드나들었고 이들로부터 기술과
    설비를 도입했다. 중소업체로선 적지 않은 금액인 1백억원을 쏟아 부었다.

    그는 사무용가구시장에서 목재대신 금속가구가 주도할 것으로 확신하는
    사람이다. 세계 모든나라의 사무용가구시장을 금속가구가 석권하고 있어
    우리도 예외가 될수 없다고 단언한다.

    그는 전날 아무리 과음해도 새벽 5시면 일어난다. 서울 방배동 자택을
    떠나 공장에 도착하는 시간은 아침 7시. 이때부터 저녁 9시반까지
    하루종일 현장에서 보낸다. 절단기굉음과 용접불꽃이 튀는 생산라인을
    돌아보고 재고와 납기를 체크한다. 80개대리점의 영업실적을 파악하고
    자금분야를 점검한다.

    모든 분야를 직접 챙기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다. 품질수준이
    세계최고라는 소리를 들을때까진 현장을 떠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고있다. 금속가구에 대한 집념을 갖고 미친사람 처럼 뛴 덕분에 이제
    서광이 비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 금속가구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고
    외국의 주문도 늘고 있다. 올해엔 1천만달러어치이상을 미국 중동등지로
    실어낼 계획이다. 창업초기 고생을 너무해 머리가 백발이 됐지만
    금속가구에 대한 그의 열정은 여전히 용광로처럼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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