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식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올 하반기부터 경기가 점차 회복되기
시작해 내년이후에는 7%내외의 적정성장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부총리는 8일 오후 올림픽 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된 민자당의원 세미나에
서 특강을 통해 정부는 오는 7월초부터 시행에 들어갈 신경제 5개년계획을
▲경제제도 개혁 ▲의식개혁 ▲성장잠재력의 확충 ▲국민생활의 질적 향상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제고 등 5대과제를 중심으로 중점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부총리는 특히 제도개혁은 제정,세제,금융,행정규제등 4부문에서 추진해
나갈것이며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사회간접자본 투자분야에 대한 예산을
획기적으로 늘려나갈수 있도록 경직적인 재정구조를 과감히 개혁하며 현재
19%수준인 조세부담율을 22%수준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