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성탄절 특사로 풀려난 한국외국어대 임수경양(26.불문과)이 8일오
후 용인 외대캠퍼스 재입학 심사위원회에 재입학신청서를 제출했다.

학교측은 "심사를 거쳐 입학을 허용할 방침"이라며 "빠르면 2학기부터 수
업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