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신의 스파트펀드가 설정된지 47일만에 20%의 수익을 실현하고
결산을 실시했다.
대한투신의 스파트펀드 가운데 "시장주력주식 10호"는 지난 2월20일
55억원 규모로 설정된 후 47일만인 지난 7일 20.01%의 수익률을 기록하
고 8일부터 결산수익금을 분배했다.
이는 투신사상 최단시일내 결산수익금을 분배한 사례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펀드의 운용을 맡았던 주식운용부 서임규운용역은 금리하락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자동차관련주와 대우그룹관련주
등 저가대형주에 집중투자, 단기고수익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펀드의 주요편입종목은 아세아자동차, 현대자동차(우), 대우중공업
대우, 쌍용자동차, 쌍용정공, 현대강관, 금성사, 풍산, 한라시멘트, 지
방은행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