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민자당, 2단계 개혁조치 뒤따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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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은 9일오후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상무위원회 제3차회의를
계기로 당기구축소 인원감축 재산공개파문등으로 흐트러진 전열을 재정비,
분위기를 일신하려는 모습이 역력.
이날행사는 당헌개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시킨직후 김영삼대통령이 행사장
에 입장하는 순으로 진행.
김대통령은 이날 치사에서 재산공개파문과 관련,"진정으로 참회하는 사람
을 보지못했다. 도덕적 불감증이 이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래가지고 우리
당이 과연 개혁의 구심력이 될수있을지 반성해야 한다"고 강도높게 질책.
김대통령은 또 "참회의 눈물없이 국민에게 고통분담을 요구할수 있는지 스
스로에게 물어봐야한다"면서 "우리에게 더많은 인내와 고통이 요구되고있
다"고 말해 "2단계 개혁조치"가 뒤따를것임을 시사.
한편 김대통령의 이날 치사가 격려보다는 원칙과 상식을 강조하며 민자당
의 "참회의 눈물""새로운 각오의 눈물"등에 더 비중을 둔것과 관련,일부 인
사들은 "또한차례 태풍이 몰아치는것이 아니냐"고 벌써부터 우려하는 표정.
계기로 당기구축소 인원감축 재산공개파문등으로 흐트러진 전열을 재정비,
분위기를 일신하려는 모습이 역력.
이날행사는 당헌개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시킨직후 김영삼대통령이 행사장
에 입장하는 순으로 진행.
김대통령은 이날 치사에서 재산공개파문과 관련,"진정으로 참회하는 사람
을 보지못했다. 도덕적 불감증이 이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래가지고 우리
당이 과연 개혁의 구심력이 될수있을지 반성해야 한다"고 강도높게 질책.
김대통령은 또 "참회의 눈물없이 국민에게 고통분담을 요구할수 있는지 스
스로에게 물어봐야한다"면서 "우리에게 더많은 인내와 고통이 요구되고있
다"고 말해 "2단계 개혁조치"가 뒤따를것임을 시사.
한편 김대통령의 이날 치사가 격려보다는 원칙과 상식을 강조하며 민자당
의 "참회의 눈물""새로운 각오의 눈물"등에 더 비중을 둔것과 관련,일부 인
사들은 "또한차례 태풍이 몰아치는것이 아니냐"고 벌써부터 우려하는 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