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정상조업률이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다.
9일 기협중앙회가 2만2천4백56개 중소광공업조합원업체를 대상으로 조사
한 "2월중 조합원업체 조업상황"에 따르면 가동률80%이상인 정상조업업체
비율이 82.2%로 전월보다 0.5%포인트 높아졌다.
이에따라 2월중 조업단축업체비율도 전월보다 0.5%포인트 감소한 16.2%를
나타냈으며 조업단축업체수도 전월의 3천7백91개사보다 1백45개사나 감소한
3천6백46개사로 조사됐다.
또 휴업중인 업체비율도 전월보다 0.10%포인트 감소한 1.38%로 나타났으며
폐업체수비율도 0.12%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감소했다.
이같이 2월중 정상조업률이 회복세로 반전된 것은 올들어 지난1월중 정상
조업률이 7년만에 최저치인 81.7%로 곤두박질한 뒤 나타난 현상으로 중소기
업들의 경기회복조짐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