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영역 문학3.비문학7 등 국립교육평가원은 9일 올해 첫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영역별 출제방향을 확정 발표했다.

평가원은 언어영역 시험은 특수하고 제한적인 실용문에서 출제하는
것을 지양하고 일반적이고 보편성있는 언어자료를 다루되 문학적인
제제와 비문학적인 제제를 3대7의 비유로 출제키로 했다.

또한 언어사용의 전영역에 걸쳐 통합적인 사용능력을 측정하는 것을
목표로 문학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대화 연설 담화등 다양한 언어자료
에서 문제를 내기로 했다.

이와함께 종전 학력고사에선 시험관리및 출제기술때문에 문장을
단편적으로 잘라 출제했으나 수학능력시험에선 언어사용의 포괄적이고
실제적인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상당한 길이의 문장을 읽어 해결할수
있는 문제를 비중있게 출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