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일본 대형전자 양판점의 국내 진입에 대비,AV전문점을
확대하는등 유통망 정비 작업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0일 소니 히타치등 일본 주요전자업체들이 오는 7월부터
한국 유통시장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보고 AV전문점과 컴퓨터.정보통신
통합매장을 확대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60개에 불과한 AV전문매장을 금년내로 1백개까지 확
대하고 매장규모도 40평이상으로 대형화시킬 계획이다.
또 일본첨단 가전품에 대응,25인치이상 대형컬러TV LDP(레이저 디스크
플레이어)1백인치 프로젝션TV등 고급제품과 MDP(미니디스크 플레이어)
디지털VTR등 첨단가전품을 중점판매키로 했다.
이 회사는 또 PC.OA.이동통신기기로 분리운영돼온 전자대리점을
통합,C&C(컴퓨터.정보통신 전문점)대리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