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건설행정규제 완화분위기에 편승,불법건축물이 발생할 우려가
높다고 보고 이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전국적으로 불법건축물에 대한 일제 실태조사
를 벌여 이를 토대로 올해안에 불법건축물을 모두 정비토록 할 방침이다.

10일 건설부에 따르면 그동안 일선 관할기관의 지속적인 단속으로 불법건
축물이 많이 정리됐으나 새 정부 출범이후의 행정규제완화 분위기를 틈타
새롭게 불법 건축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4~6월을 특별단속기간
으로 설정,대대적인 단속활동을 벌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