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들의 대화. "너무 오래 기다려서 OB가 났어"-"이봐 골프에 무슨핑
계를 대나"-"그렇다고 핑계없는 골프는 또 어디 있는가"

<>.하느님이 골프를 치러 처음으로 골프장에 나갔다. 하느님은 캐디에게
"도대체 어떻게 하면 되느냐"고 물었다. "저기 깃발이 보이지요. 그곳을 향
해 클럽으로 볼을 치면 됩니다" 하느님은 "그거 아주 단순하군"하며 멋지게
스윙,볼을 깃대에서 10cm지점에 붙였다. 하느님이 다시 물었다. "이젠 어떡
하지""볼을 홀컵에 넣으면 됩니다"캐디의 대답이 떨어지자 하느님이 성을
냈다. "아니 처음부터 홀컵에 넣으라고 했으면 그렇게 쳤을것 아닌가"

<>.파3홀에서 골퍼가 친볼이 크게 슬라이스가 났다. 그러나 그볼은 바위를
맞고 크게 튀어 나무를 맞혔고 다시 바위위로 튀어 구르며 홀컵5cm지점에
멈춰섰다. 이경우 골퍼들은 뭐라고 말할까. 아인슈타인-"음,소숫점이하를
한자리 더 계산했어야 했는데." 놀부-"조금만 더 강하게 쳤으면 들어가는건
데." 하느님-"요즘 바위들은 도대체 말을 안듣는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