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륜구동차량시장에서 현대정공 갤로퍼의 점유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3월까지 현대정공 갤로퍼의 판매는 총8천5
백59대로 전체 지프형자동차 판매대수 1만2천9백91대의 65.9%를 차지했
다.
갤로퍼의 지난해 시장점유율은 51.7%였다.
쌍용자동차 코란도는 점유율이 지난해 35.3%에서 23.2%로 떨어졌으며
아시아자동차 록스타도 13.0%에서 10.8%로 낮아졌다.
코란도와 록스타의 1~3월중 판매대수는 각각 3천16대와 1천3백98대였다.

4륜구동차량시장은 기아자동차가 스포티지(6월)를,쌍용이
코란도후속모델인 F-J카를 올해 내놓을 예정이어서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