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으로 볼때 기계 도소매 지방은행주의 주가가 종합주가지수에 비해
낮은 수준에 있어 이들종목의 주가가 추가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지난90년후반부터
92년전반까지의 박스권(550~720)상단에 있으며 일부 중소형주는 같은
기간동안의 박스권을 상향돌파한 것을 비롯 대부분의 업종은 박스권에 이미
진입해 있다.

이에반해 기계 도소매 지방은행주등만 아직도 박스권에 들어서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은행을 비롯한 한일은행 조흥은행 장기신용은행등 시중은행주들은
이미 92년후반에 주가가 급등하며 박스권에 진입,현재 박스권상단에
접근하고 있으나 광주은행등 대부분의 지방은행주들은 최근의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박스권아래에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최근 신고가를 경신한 대우중공업 대우전자 대우통신 대우전자부품
아시아자동차 금성사 세일중공업등과 함께 대우 럭키 럭키금성 한국화약
삼미특수강 삼보컴퓨터 인켈 쌍용자동차등도 박스권아래에 위치하고있다.

대신증권은 이와관련,최근 장세를 주도하는 주식에 이들 업종및 종목이
많이 포함된 것은 이같이 상대적으로 주가수준이 낮아 순환반등이
일어나고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