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과일 야채 등의 잔류농약을 90% 이상 제거해 주면서 인체에
별다른 해를 주지 않는 과일-야채 전문세제 `안심이''를 개발해 시판에 들
어갔다.
이 세제는 농진청 농약연구소와 보령제약 중앙연구소가 공동 연구개발한
것으로 물 1리터에 2g을 용해 시켜 농산물을 5분이내 담가두면 표피잔류
농약이 90%이상 제거된다고 보령제약측은 말했다.
보령제약은 이 세제에 1백%식품첨가물을 사용해 영국 헌팅턴연구소로부터
"내용물을 삼키면 인체에 해롭다는 경고문구를 삭제해도 좋다"는 판정을 받
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