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종합주가 720선 돌파 .. 사자쇄도 전업종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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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파죽지세로 치솟으면서 종합주가지수를 720대로 밀어올려
1년8개월여전의 수준으로 회복됐다.
종합주가지수는 12일 720.96으로 전일대비 12.63포인트나 급등,3일째
속등하며 지난1월9일의 연중최고치(709.77)를 가볍게 뛰어넘으면서
지난91년8월10일이래 1년8개월여만에 가장 높은 주가수준을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6천5백9만주에,거래대금은 9천3백31억원에 달해 6천만주를
웃돌면서 거래대금이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대량거래가 이뤄졌다.
증권사 일선지점장들은 이렇다할 돌발 호재는 없었지만 투자자들이
실물경기회복 기대감과 증시로의 시중자금유입등에 고무돼 적극적으로
주식매수에 나선 하루였다고 전했다.
이날 증시는 전장동시호가부터 대형주를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가 형성돼
종합주가지수가 전일보다 11포인트이상 뛰어 오르는 급등세로 시작됐다.
유통물량이 풍부한 증권주가 제일 먼저 고개를 들어 전일대비 4백~5백원의
상승폭을 보이며 출발했다. 이를 대기업그룹계열사를 비롯한
대형제조주들이 재빠르게 뒤따라올라 개장후 10분이 지난 10시께
종합주가지수를 720.40으로 밀어올려 720선탈환에대한 청신호를 보냈다.
그러나 종합주가지수가 720대에 걸친것과 거의 동시에 증권주와
대형제조주들이 경계및 이식매물에 부딪쳤다. 이에따라 종합주가지수는
720대에서 10분여만에 다시 718수준으로 일보후퇴했다.
대형주의 후퇴폭이 미미했고 1만원대미만의 저가주들이 치솟는 바람에
전장은 종합주가지수가 전일대비 8포인트 오른 716.86으로 끝났다.
후장들어서는 전장의 상승세는 유지됐지만 종합주가지수 716~719를 오르락
내리락거리는데 그치다 오후2시50분께부터 상황이 급변했다.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그동안 침묵을 지켰던 화학 의약
음식료등 이른바 저PER(주가수익비율)주들이 상한가근처까지 급등하자 은행
증권등의 금융주와 대형제조주도 이에 뒤질세라 다시 발동을 걸었다.
이에따라 종합주가지수는 20.51포인트나 오른 720대로 한단계 격상됐다.
폐장 직전엔 경계매물로 인해 719.99로 잠시 물러났으나 후장마감지수를
720.96으로 밀어올리는 저력을 과시했다.
전업종이 모두 동반상승한 가운데 저가주가 많이 포함돼있는 목재와
종이업의 주가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상한가 2백68개를 비롯해 7백61개종목이 올라 상승종목수가 올들어
3번째로 많은 날로 기록됐고 하한가 10개를 포함한 내린종목수는 31개에
그쳤다.
한경평균주가는 2만4백12원으로 3백96원이 상승했고 한경다우지수도
688.45로 12.73포인트나 뛰어 올랐다
1년8개월여전의 수준으로 회복됐다.
종합주가지수는 12일 720.96으로 전일대비 12.63포인트나 급등,3일째
속등하며 지난1월9일의 연중최고치(709.77)를 가볍게 뛰어넘으면서
지난91년8월10일이래 1년8개월여만에 가장 높은 주가수준을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6천5백9만주에,거래대금은 9천3백31억원에 달해 6천만주를
웃돌면서 거래대금이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대량거래가 이뤄졌다.
증권사 일선지점장들은 이렇다할 돌발 호재는 없었지만 투자자들이
실물경기회복 기대감과 증시로의 시중자금유입등에 고무돼 적극적으로
주식매수에 나선 하루였다고 전했다.
이날 증시는 전장동시호가부터 대형주를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가 형성돼
종합주가지수가 전일보다 11포인트이상 뛰어 오르는 급등세로 시작됐다.
유통물량이 풍부한 증권주가 제일 먼저 고개를 들어 전일대비 4백~5백원의
상승폭을 보이며 출발했다. 이를 대기업그룹계열사를 비롯한
대형제조주들이 재빠르게 뒤따라올라 개장후 10분이 지난 10시께
종합주가지수를 720.40으로 밀어올려 720선탈환에대한 청신호를 보냈다.
그러나 종합주가지수가 720대에 걸친것과 거의 동시에 증권주와
대형제조주들이 경계및 이식매물에 부딪쳤다. 이에따라 종합주가지수는
720대에서 10분여만에 다시 718수준으로 일보후퇴했다.
대형주의 후퇴폭이 미미했고 1만원대미만의 저가주들이 치솟는 바람에
전장은 종합주가지수가 전일대비 8포인트 오른 716.86으로 끝났다.
후장들어서는 전장의 상승세는 유지됐지만 종합주가지수 716~719를 오르락
내리락거리는데 그치다 오후2시50분께부터 상황이 급변했다.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그동안 침묵을 지켰던 화학 의약
음식료등 이른바 저PER(주가수익비율)주들이 상한가근처까지 급등하자 은행
증권등의 금융주와 대형제조주도 이에 뒤질세라 다시 발동을 걸었다.
이에따라 종합주가지수는 20.51포인트나 오른 720대로 한단계 격상됐다.
폐장 직전엔 경계매물로 인해 719.99로 잠시 물러났으나 후장마감지수를
720.96으로 밀어올리는 저력을 과시했다.
전업종이 모두 동반상승한 가운데 저가주가 많이 포함돼있는 목재와
종이업의 주가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상한가 2백68개를 비롯해 7백61개종목이 올라 상승종목수가 올들어
3번째로 많은 날로 기록됐고 하한가 10개를 포함한 내린종목수는 31개에
그쳤다.
한경평균주가는 2만4백12원으로 3백96원이 상승했고 한경다우지수도
688.45로 12.73포인트나 뛰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