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12일 지난2월 공작기계수주는 3백4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4
%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공작기계수주가 "증가"를 보인것은 지난해 7월이후 7개월만에 처음 있는 일
그러나 작년 7월은 쌍용자동차의 설비증설로 인한 특수로 보면 공작기계수
주실적이 감소에서 증가로 반전한 것은 지난 91년12월이후 15개월만에 처음
이다.
수주동향을 제조업종별로 보면 특히 일반기계업종의 수주는 6%가 증가,국내
경기가 바닥을 쳤음을 나타냈다.
상공자원부의 한 관계자는 "2월이후 상담이 주문으로 연결되는 사례가 부쩍
늘고있는데다 정부의 경제활성화대책이 본격화 되고 있어 앞으로도 공작기계
수주 실적은 계속 증가세를 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