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연중최고치에 근접한 10일 국내기관투자가들은 매도우위를
보인 것으로 추정됐다. 외국인투자자들은 부활절휴가가 겹쳐 주식시
장개입에 소극적이었으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 이날 국내기관투자
가들은 370만주가량을 처분하려고 했던 반면 "사자"주문은 320만주수
준에 그친 것으로 추정됐다.
은행과 보험사만이 각각 10만주정도씩 "사자"주문수량이 많았으며
투신사는 "사자"주문 200여만주,"팔자"주문 260여만주로 매도주문수
량이 많았다.
국내기관투자가들이 주로 "사자"주문을 낸 종목은 대우전자(11:이하
만주단위)대구은행(11)광주은행(10.5)금성사 극동건설 한전(각10)등
이었다.
5만주이상의 매수주문 종목은 경기은행 금호석유 부산은행 아시아자
동차 충북은행 한신공영 효성물산 대우 해태유통등으로 나타났다.
"팔자"주문은 제일은행 53만주를 비롯 금호석유(23)대우(10)상업은행
(9)삼성전기 인켈 현대자동차우선주(각8)조흥은행 금성사우선주(각7)
였고 금성사 극동건설 한신공영 경기은행 광주은행 벽산등에 5만주이
상 매도주문이 나왔다.
외국인투자자들은 매수주문 20만주 매도주문 10만주로 매수우위를 보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