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소련이 동해에 버린 핵폐기물로 인한 방사능오염 여부에 대한 조사
가 동해안 일대의 바닷물과 어획물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과학기술처는 12일 원자력안전기술원.한전 등 관계 전문기관이 참석한
조사대책반 회의에서 방사능오염 조사지침을 확정하고 13일부터 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번 조사는 <>울릉도와 동해안 사이의 바닷물 <>동해안 및 울릉도 연안
의 토양 <>속초.주문진.울릉도 근해에서 잡힌 수산물 <> 오호츠크해와
캄차카반도에서 잡은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여부를 가리게 되며
, 조사결과는 다음달 초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