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도지회 단체교섭 거부 "말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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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기도지회가 단위농협을 대표하는 농협 경기지역노조(위원장 이시
형.34.김포농협)의 단체교섭 요구를 거부해 마찰을 빚고 있다.
13일 노조에 따르면 농협 경기지역노조는 지난 2월23일 대법원으로부터
합법성을 인정받은 뒤, 농협 경기도지회를 사용자단체로 규정하고 지난 2
일 단체교섭을 갖자고 제의했다.
노조는 도내 1백56개 단위농협 직원들의 원활한 노조활동을 위해 <>도
지회 안에 노조사무실 설치 <>노조간부 15명 상근 <>조합비 일괄공제 <>
해고 농협 노동자 전원 복직 등 4개항을 제시했다.
그러나 농협 경기도지회는 농협중앙회에 이미 금융노련 산하의 농협중
앙회 노조가 구성돼 있고 각 단위농협이 독립채산제로 운영되는 개별 법
인이어서, 도지회는 사용자단체가 될 수 없다며 노조쪽의 교섭 요구를 거
부했다.
형.34.김포농협)의 단체교섭 요구를 거부해 마찰을 빚고 있다.
13일 노조에 따르면 농협 경기지역노조는 지난 2월23일 대법원으로부터
합법성을 인정받은 뒤, 농협 경기도지회를 사용자단체로 규정하고 지난 2
일 단체교섭을 갖자고 제의했다.
노조는 도내 1백56개 단위농협 직원들의 원활한 노조활동을 위해 <>도
지회 안에 노조사무실 설치 <>노조간부 15명 상근 <>조합비 일괄공제 <>
해고 농협 노동자 전원 복직 등 4개항을 제시했다.
그러나 농협 경기도지회는 농협중앙회에 이미 금융노련 산하의 농협중
앙회 노조가 구성돼 있고 각 단위농협이 독립채산제로 운영되는 개별 법
인이어서, 도지회는 사용자단체가 될 수 없다며 노조쪽의 교섭 요구를 거
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