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성국무총리는 13일 "우리는 머지않은 시기에 반드시 눈앞의 현실로 다
가올 통일에 대한 대비를 게을리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총리는 이날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 74주년 임시정부수립 기
념식에 참석,기념사를 통해 "북한은 핵무기개발의 의혹을 불러일으켜 남북
대화를 중단시켜 국제사회에 불안과 우려를 조성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
러나 우리겨레는 금세기가 가기전에 반드시 통일을 이룰수 있을 것이라는
역사의 당위를 의심치 않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