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근로자 복직 부진...노사관계 새로운 분규 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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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노동부와 노동계에 따르면 정부가 해고근로자 복직방침을 발표한지 1
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복직된 근로자가 거의 없자 전국구속수배해고노동자
원상회복위원회소속 해고근로자 37명이 지난 7일부터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
관에서 원상복직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는등 복직문제가 단위사업장 노사관
계에 새로운 분규불씨를 던지고 있다.
마산.창원지역의 경우 기아기공 대림자동차 세일중공업등 노조대표들이 해
고근로자들이 단한명도 복직되지않자 14일부터 단식농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울산 현대자동차노조는 회사측이 해고근로자 30명 가운데 이달초 17명
만 복직시킬 방침을 제의했으나 전원복직을 요구, 갈등을 빚고 있다. 서울대
병원노조도 지난 90년9월 해고된 3명의 조합원에대한 복직조치가 이뤄지지않
자 노동부등에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한편 노동부가 지난달 10일 노사갈등해소차원에서 해고근로자 복직방침을
발표한 이후 지금까지 복직된 근로자는 광주 대우캐리어의 1명에 불과하다.
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복직된 근로자가 거의 없자 전국구속수배해고노동자
원상회복위원회소속 해고근로자 37명이 지난 7일부터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
관에서 원상복직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는등 복직문제가 단위사업장 노사관
계에 새로운 분규불씨를 던지고 있다.
마산.창원지역의 경우 기아기공 대림자동차 세일중공업등 노조대표들이 해
고근로자들이 단한명도 복직되지않자 14일부터 단식농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울산 현대자동차노조는 회사측이 해고근로자 30명 가운데 이달초 17명
만 복직시킬 방침을 제의했으나 전원복직을 요구, 갈등을 빚고 있다. 서울대
병원노조도 지난 90년9월 해고된 3명의 조합원에대한 복직조치가 이뤄지지않
자 노동부등에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한편 노동부가 지난달 10일 노사갈등해소차원에서 해고근로자 복직방침을
발표한 이후 지금까지 복직된 근로자는 광주 대우캐리어의 1명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