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포스트모던 대표작가 4인전이 10일~6월10일 서울중구순화동
호암갤러리(771-2382)에서 열리고 있다.

출품작가는 줄리앙 슈나벨(42) 데이빗 살르(41) 에릭 피슬(45) 로버트
롱고(40)등 4명.

뉴페인팅과 신표현주의의 기수로서 80년대이래 세계화단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있는 미국작가들이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미술계는 물론 국내미술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네사람의 대표적 작품을 통해 포스트모더니즘미술의 일단을 살펴볼수
있도록 꾸며졌다.

출품작은 50점. 슈나벨은 격렬한 감성의 표출,살르는 에로티시즘,피슬은
욕망의 억압구조,롱고는 현대도시인의 갈등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