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자수첩] 상공부, '불명예 씻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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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부 출범이후 휘몰아친 사정한파에 정부부처가운데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상공자원부가 "불명예와 속죄"를 위한 부패척결방안을
마련해 눈길.
방안의 주요골자는 4대권장운동과 4대금기운동으로 요약된다.
권장운동내용은 <>인사잘하기<>서로 도와주기<>동료 상사 칭찬하기<>사생활
바로하기로 돼있다. 또 4대 금기운동은 <>부정부패행위 안하기<>파벌조성
안하기<>남 비방 안하기<>차별 안하기가 그 내용.
이같은 운동과 병행,민원인 편의를 위한 대폭적인 행정쇄신에 나선것도
특기할만한 사항. 특히 민원처리는 팩스및 전화이용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하게 민윈인을 만날 경우라도 1회에 한해 종결처리토록해 비리의
원천이 될수있는 민원과의 만남을 봉쇄. 기존의 미해결 민원사항도 이같은
원칙에 따라 일제정비할 계획.
상공자원부는 부패척결운동의 실효를 거두기위해 과장급이상 1백22명
전원이 서약서를 제출했다고. 서약서는 "업체 또는 민원인등으로부터
일체의 금품과 향응을 받지않을 것"이라며 "이를 어겼을때는 인사조치는
물론 어떠한 불이익처벌도 감수하겠다"고 "사뭇 결연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13일 오후엔 또 회의실에 주요산하단체장 41명을 불러 "93부정부패 척결과
기강확립대책회의"를 열고 앞으로 상공자원부 직원들의 자세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봐달라며 산하단체도 부패척결운동에 동참해달라고 호소.
산하단체뿐만 아니라 7만2천여 관련업체에도 김철수장관명의의 서한을
보내 상공자원부의 부패척결운동에 협조해달라고 요청. 서한의 주내용은
상공자원부직원에게 금품전달을 하지말아달라는 것. 상공자원부직원들은
이같은 물샐틈 없는 방어벽으로 앞으론 업계의 유혹등에 의한 "상공비리"가
될수 없어 홀가분해하는 모습들.
특히 그러나 모국장은 상공행정은 업계의견을 많이들어야 하는데
부패척결운동의 영향으로 업계접촉이 차단되고 따라서 상공정책도
탁상정책이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숨소리"를 죽이며 한마디.
<김영철기자>
"희생자"를 낸 상공자원부가 "불명예와 속죄"를 위한 부패척결방안을
마련해 눈길.
방안의 주요골자는 4대권장운동과 4대금기운동으로 요약된다.
권장운동내용은 <>인사잘하기<>서로 도와주기<>동료 상사 칭찬하기<>사생활
바로하기로 돼있다. 또 4대 금기운동은 <>부정부패행위 안하기<>파벌조성
안하기<>남 비방 안하기<>차별 안하기가 그 내용.
이같은 운동과 병행,민원인 편의를 위한 대폭적인 행정쇄신에 나선것도
특기할만한 사항. 특히 민원처리는 팩스및 전화이용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하게 민윈인을 만날 경우라도 1회에 한해 종결처리토록해 비리의
원천이 될수있는 민원과의 만남을 봉쇄. 기존의 미해결 민원사항도 이같은
원칙에 따라 일제정비할 계획.
상공자원부는 부패척결운동의 실효를 거두기위해 과장급이상 1백22명
전원이 서약서를 제출했다고. 서약서는 "업체 또는 민원인등으로부터
일체의 금품과 향응을 받지않을 것"이라며 "이를 어겼을때는 인사조치는
물론 어떠한 불이익처벌도 감수하겠다"고 "사뭇 결연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13일 오후엔 또 회의실에 주요산하단체장 41명을 불러 "93부정부패 척결과
기강확립대책회의"를 열고 앞으로 상공자원부 직원들의 자세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봐달라며 산하단체도 부패척결운동에 동참해달라고 호소.
산하단체뿐만 아니라 7만2천여 관련업체에도 김철수장관명의의 서한을
보내 상공자원부의 부패척결운동에 협조해달라고 요청. 서한의 주내용은
상공자원부직원에게 금품전달을 하지말아달라는 것. 상공자원부직원들은
이같은 물샐틈 없는 방어벽으로 앞으론 업계의 유혹등에 의한 "상공비리"가
될수 없어 홀가분해하는 모습들.
특히 그러나 모국장은 상공행정은 업계의견을 많이들어야 하는데
부패척결운동의 영향으로 업계접촉이 차단되고 따라서 상공정책도
탁상정책이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숨소리"를 죽이며 한마디.
<김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