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13일 시.도 감사관회의를 열고 인사부조리, 예산의 변태사용,
공적 경비의 음성적 조달 등 지방행정의 3대 부조리를 없애도록 지시했다.

내무부는 이날 회의에서 특히 토지.건축.소방 및 인허가 등 10대 취
약업무를 중점감사 대상으로 정해 감사력을 집중하는 한편, 내년 6월과 1
2월 두차례에 이런 감사조처를 토대로 일선기관장에 대한 사정평가를 실
시하고 실적이 낮은 전체의 10%에 해당하는 기관장들에 대해서는 문책할
방침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