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의 이른바 '주사 이모'로 지목된 이모씨가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제작진을 강하게 비난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씨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것이 알고 싶다' 결국엔 팩트는 없고 또 가십거리"라며 "'궁금한 이야기 Y'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적었다. 이어 방송 내용과 제작 과정을 문제 삼으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씨는 "분명 남편과의 대화를 인터뷰처럼 짜깁기하지 말라고 요청했는데도 몰래카메라를 사용하고 악마의 편집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제보자가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니라고 하니 자막을 '의사'로 수정했다"고 언급하며 방송 자막 처리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제작진의 취재 방식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씨는 "12월 한 달 내내 전화와 문자, 집 방문이 이어졌고 1월 1일 새해 아침까지 찾아와 경찰이 출동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만 괴롭히라고 했음에도 이러한 상황이 반복됐다"며 그 충격으로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었다고 토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박나래를 비롯한 연예인들에게 불법 의료 행위가 이뤄졌다는 이른바 '주사 이모' 의혹을 다뤘다. 방송에서는 이씨가 강남 성형외과 의사이자 해외 환자 유치 업체 대표 행세를 하며 연예인들과 의료인에게 접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현재 이씨는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출국 금지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엠씨더맥스 이수(44·본명 전광철)가 6년 전 매입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딩의 자산 가치가 현재 기준 약 70억원 상승한 것으로 추산된다. 25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이수는 2019년 10월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빌딩을 개인 명의로 89억4000만원에 매입했다. 인근 연식이 오래된 코너 건물이 평(3.3㎡)당 1억8000만~1억9700만원에 거래된 사례를 감안하면, 도로 조건과 입지 가중치를 반영해 평당 1억7000만원 수준을 적용할 수 있다. 이를 기준으로 산정한 해당 빌딩의 현재 예상 시세는 약 159억원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매각 시점에 따라 약 70억 원 안팎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해당 건물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 속한 2017년 준공의 신축급 건물로, 학동사거리 이면에 자리하고 있다. 지하철 7호선과 수인분당선이 교차하는 강남구청역까지 도보 약 8분 거리다. 현재 이 건물에는 이수가 직접 설립한 연예기획사 '325E&C'가 일부 층을 사용 중이다. 상부층은 사무실로 활용되고 있으며, 1층에는 레스토랑, 지하 1층에는 필라테스 스튜디오 등이 입점해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리그오브레전드(LoL·롤) 전설 페이커(본명 이상혁·30)가 e스포츠 선수 최초로 체육훈장 최고 등급인 청룡장을 받자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수 있는지 국가보훈부로 문의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보훈부에 따르면 최근 공식 SNS에 '체육훈장 청룡장 받은 페이커, 현충원 안장도 가능할까'라는 제목의 카드뉴스를 게시했다. 보훈부는 "'페이커도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수 있느냐' '국가유공자에 해당하느냐'는 문의가 이어졌다"며 아직 서른살밖에 되지 않은 페이커의 국립묘지 안장 여부에 대해 이례적으로 설명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체육훈장 청룡장 수훈자는 별도의 심의없이 국립묘지에 안장되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상 국가유공자에 해당하지 않는다. 다만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국가사회공헌자로 분류되는데, 이 경우 안장대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립묘지 안장이 가능하다고 보훈부는 밝혔다. 체육훈장 중 최고 등급인 청룡장은 마라토너 손기정, 축구 감독 거스 히딩크, 피겨선수 김연아, 축구선수 손흥민, 프로골퍼 박세리 등이 받은 바 있다. 한편 보훈부에 따르면 국립묘지에 안장된 스포츠 영웅은 현재 총 6명이다. 2002년에 마라토너 손기정 선수가 처음 묻힌 것을 시작으로 2006년 민관식 전 대한체육회 명예회장, 2019년 마라토너 서윤복과 역도선수 김성집, 2020년 '박치기왕'(레슬링) 김일, 2021년 '아시아의 물개'(수영) 조오련이 국립현충원에 잠들어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