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의 정치노선을 묵묵히 따라온 의리파 4선 중진의원.
60년 충남도의원으로 정계에 발을 들여놓은후 73년 9대국회때 충남 천안-
아산에서 당선, 원내에 진출했으며 5공시절 민추협 간사장직을 맡아 김영삼
김대중 공동대표밑에서 활약했다.
10대와 12대총선에서 낙선한뒤 13대때 복귀, 국회 5공비리특위위원장을 맡
았고 지난 대선때는 충청권의 YS지지세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
다.
불과 10여일전 14대국회의 첫 문민 국방위원장으로 내정돼 취임을 앞두고
있다가 이번에 중요한 자리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