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이번 주에도 상승 랠리를 이어갈지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증시가 급등한 만큼 차익 실현 수요와 쏠림현상 해소 수요가 맞물리며 일시적인 조정이 있을 가능성이 언급된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코스피지수는 6거래일 연속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전주 대비 6.42% 오른 4586.32에 장을 마무리했다. 올해 첫 거래일인 2일 4300선을 돌파한 이후 5일 4400선, 6일 4500선을 넘기며 파죽지세로 상승했다. 7일에는 4611.72까지 올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4600선 아래로 내려왔다.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지난주 8.17% 올랐다. 주중 한때 14만4500원까지 오르며 '14만 전자'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한 주간 9.9% 올라 기염을 토했다.코스피지수의 무서운 상승세에 국내 주요 증권사가 잇달아 올해 코스피지수 전망치를 올려 잡았고, 해외 기관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지난 한 주간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84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도 1757억원어치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1조9075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주간 순매수 상위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 셀트리온 등이다.코스닥지수는 전주 대비 0.25% 오른 947.92로 지난주 거래를 마쳤다.국내 증시의 이정표 역할을 하는 미국 증시는 9일(현지시간) 강세를 보였다. 트럼프 상호관세 위법성 판결이 지연되고 12월 고용지표가 엇갈린 가운데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며 3대 지수 모두 상승한 것이다.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0.48% 올랐고, S&P500지수는 0.65% 상승해 종가 기준 사
하나증권은 12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아이온2의 성공적 출시에 따른 올해 실적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2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이온2가 출시 초기이긴 하지만 1000억원이라는 결제액 달성 과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그는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낮은 비즈니스모델(BM)을 지속적으로 채택하고, 라이브 방송으로 소통해 트래픽 기반으롷 이룩한 성과”라며 “이런 방향성은 단기 수익성을 일부 포기하더라도 개발사·퍼블리셔로서의 이미지 개선에 그게 기여해 기존작의 PLC 관리, 후속작에 대한 기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다만 작년 4분기 실적은 예상을 밑돌 전망이다. 아이온2 매출이 올해로 이연된 탓이다. 엔씨소프트는 작년 4분기 2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하나증권은 추정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서산영덕고속도로에서 12일 화물차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8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서산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문의청남대휴게소 인근에서 60대 A씨가 몰던 2t 화물차가 앞서가던 14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어 뒤따라오던 9t 화물차와 8.5t 화물차 등 차량 2대가 잇따라 사고 현장을 덮쳤다.이 사고로 9t 화물차 운전자 1명이 숨졌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나머지 운전자 2명도 다쳐 치료받고 있다.사고 여파로 해당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가 일부 통행이 재개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지난 10일에도 서산영덕고속도로 경북 구간 곳곳에서 차량 30여 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5명이 숨졌다. 당일 사고는 블랙아이스(도로 살얼음)가 원인으로 꼽힌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