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전철 공기연장등 건설계획 전면수정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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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구고속철도건설공단이사장은 14일 98년 완공예정인 경부고속철도의
공기연장 사업비현실화등 건설계획을 전면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김이사장은 이날 이경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에게 업무보고를 통해
당초5조8천4백62억원(89년말 불변가격기준)으로 계산했던 경부고속철도
총공사비가 2배가량 늘어난 11조4천6백94억원으로 추정됨에 따라 건설계
획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이사장은 89년에 비해 노임이 2.3배 올랐고 자재값도 인상돼 이같은
계획수정이 불가피하다면서 각부처의 의견을 수렴,금년말까지 경부고속
철도건설에 대한 수정안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당초 98년완공,99년부터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던 경부고속철도
는 2000년이후에나 운행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이사장은 이와함께 11조원이상으로 추정되는 총공사비를 절감할수 있
는 방안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공기연장 사업비현실화등 건설계획을 전면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김이사장은 이날 이경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에게 업무보고를 통해
당초5조8천4백62억원(89년말 불변가격기준)으로 계산했던 경부고속철도
총공사비가 2배가량 늘어난 11조4천6백94억원으로 추정됨에 따라 건설계
획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이사장은 89년에 비해 노임이 2.3배 올랐고 자재값도 인상돼 이같은
계획수정이 불가피하다면서 각부처의 의견을 수렴,금년말까지 경부고속
철도건설에 대한 수정안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당초 98년완공,99년부터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던 경부고속철도
는 2000년이후에나 운행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이사장은 이와함께 11조원이상으로 추정되는 총공사비를 절감할수 있
는 방안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