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의류수출 크게 감소...3월까지 작년보다 40%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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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의류수출이 격감하고 있다.
14일 피혁제품수출조합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3월말까지 가죽의류수출은
1억5천3백58만달러(조합추천기준)로 작년 같은 기간의 2억5천6백38만달러보
다 40.1%나 줄었다.
가죽의류수출은 지난 90년 18억달러를 피크로 줄기 시작,91년 15억2천4백
만달러로 15.3%,92년 13억1천3백만달러로 13.8%가 각각 감소했으나 올해처
럼 큰 폭으로 준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이같이 가죽의류수출이 격감하고 있는 것은 중국등 후발개도국의 추격으로
미국과 유럽등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기때문이다.
그동안 가죽의류는 국제무대에서 파키스탄 터키 멕시코등이 우리와 경쟁관
계에 있었으나 90년대 들어 중국이 강력한 경쟁상대로 떠오르면서 중가품
및 저가품시장을 급속히 잠식당하고 있다.
국내업체들은 경쟁력이 떨어짐에따라 중국 동남아등지로 생산기지를
이전하고 있어 수출이 더욱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같은 수출침체가 지속될 경우 앞으로 2~3년안에
최대시장인 미국에서의 시장점유율이 2위로 내려 앉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산 가죽의류의 미국시장점유율은 91년 65%에서 작년엔 51.7%로 떨어진
반면 중국은 12%에서 23%로 커지는등 급속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피혁제품수출조합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3월말까지 가죽의류수출은
1억5천3백58만달러(조합추천기준)로 작년 같은 기간의 2억5천6백38만달러보
다 40.1%나 줄었다.
가죽의류수출은 지난 90년 18억달러를 피크로 줄기 시작,91년 15억2천4백
만달러로 15.3%,92년 13억1천3백만달러로 13.8%가 각각 감소했으나 올해처
럼 큰 폭으로 준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이같이 가죽의류수출이 격감하고 있는 것은 중국등 후발개도국의 추격으로
미국과 유럽등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기때문이다.
그동안 가죽의류는 국제무대에서 파키스탄 터키 멕시코등이 우리와 경쟁관
계에 있었으나 90년대 들어 중국이 강력한 경쟁상대로 떠오르면서 중가품
및 저가품시장을 급속히 잠식당하고 있다.
국내업체들은 경쟁력이 떨어짐에따라 중국 동남아등지로 생산기지를
이전하고 있어 수출이 더욱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같은 수출침체가 지속될 경우 앞으로 2~3년안에
최대시장인 미국에서의 시장점유율이 2위로 내려 앉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산 가죽의류의 미국시장점유율은 91년 65%에서 작년엔 51.7%로 떨어진
반면 중국은 12%에서 23%로 커지는등 급속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