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부출범후 첫개최 한일 재계중진들이 대거 참여하는 제25회
한일민간합동경제위원회가 15일부터 17일까지 경주에서 열린다.

이번회의는 신정부출범이후 처음 열리는 한일재계인사들의 합동동의로
우리측에서는 박용학단장(무협회장)을 비롯 최종현전경련회장 김상하대
한상의회장 박상상규중소기협중앙회장 정세영현대그룹회장 조석래효성그
룹회장 박성용금호그룹회장 장치혁고합그룹회장 김인득벽산그룹명예회장
유찬우풍산회장 김각중경방회장 허신신구럭키석유화학회장 김재철동원산
업회장등 1백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본측에서는 히라이와가이시(평암외사)경단연회장 하구라 노부야(우창
신야)일한경제협회회장 아카자와 쇼이치(적택장일)국제경제교류재단회장
타테토유( 풍풍부)미쓰비시자동차회장 요네쿠라 이사오(미창공)이토추상
사회장 와타리 스기이치로(도리삼일랑)도시바상담역 이이타요타도(반전
용태랑)미쓰비시중공업회장 우에타니 히사미쓰(식곡구삼)야마이치증권 상
담역 미무라 요헤이(삼촌용평)미쓰비시상사상담역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다.

첫날 회의에서는 김만제전부총리가 "한국정부의 신경제계획",미무라
요헤이미쓰비시상사상담역(일본무역회 명예회장)이 "아시아의 경제발전과
금후의 일한관계전개"를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경주회의에 앞서 서울 롯데호텔에서 15일 오전 열리는 한일경제인포함
2차본위원회에서는 우리측에서 박용학위원장을 비롯 최종현전경련회장
김상하대한상상의회장 정세영현대그룹회장 조석래효성그룹회장 강진구삼
성전자회장 홍성좌무협부회장이 일본에서는 히라이와 가이시 경단연회장
에지리 코이치로(강고굉일랑)일본무역회회장등이 참가,양국경제협력 활
성화방안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