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말 현재 주요 정당의 토지 건물 비품 등 재산은 민자당이 1천9백
86억원, 민주당 79억원, 국민당 86억원, 신정당 1억8천만원, 새한국당 10
억6천만원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가 14일 공고한 `정당의 92년도 재산 및 수입.지출상황''에 따
르면 민자당은 지난 한햇동안 당비 3백60억원과 기탁금 2백2억원 등을
포함해 모두 9백98억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9백74억원을 지출했
다.
민주당은 당비 5백19억원과 기탁금 15억원 등 모두 7백19억원의 수입을
올려 7백13억원을 지출했으며, 국민당은 수입이 당비 9백10억원 등 1천2
억원, 지출이 8백80억원이었다.
또 신정당과 새한국당의 수입은 59억원 및 53억원이었으며 지출은 각각
57억원과 53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