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김종필대표,김대통령에 우회적 비난발언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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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의 김종필 대표가 골프파동으로 청와대로부터 질책을 받은 이후
연일 김영삼 대통령의 개혁드라이브와 통치방식을 특유의 선문답식으로
은근히 비난하는 듯한 발언을 계속해 눈길.
김대표는 15일 오전 청구동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은 대통령이
다스리는 인치국가이며 법치국가가 아니다"는 표현으로 꼬집은 일본특파
원의 서울발 기사 내용을 전달해 외국언론의 입을 빌어 김대통령의 개혁
에 우회적으로 자신의 심경의 일단을 표출.
김대표는 최형우 전사무총장의 갑작스런 사퇴로 당이 온통 어수선한
분위기속에서 열린 14일의 당무회의에서도 "우리당이 소나 말로 보였다면
모든 내 책임"이라고 골프파문에 대한 <항변>의 뜻을 반공개적으로 표시
한바 있어 최 전총장의 사퇴이후 그의 이같은 언동이 계속될지에 관심이
집중.
연일 김영삼 대통령의 개혁드라이브와 통치방식을 특유의 선문답식으로
은근히 비난하는 듯한 발언을 계속해 눈길.
김대표는 15일 오전 청구동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은 대통령이
다스리는 인치국가이며 법치국가가 아니다"는 표현으로 꼬집은 일본특파
원의 서울발 기사 내용을 전달해 외국언론의 입을 빌어 김대통령의 개혁
에 우회적으로 자신의 심경의 일단을 표출.
김대표는 최형우 전사무총장의 갑작스런 사퇴로 당이 온통 어수선한
분위기속에서 열린 14일의 당무회의에서도 "우리당이 소나 말로 보였다면
모든 내 책임"이라고 골프파문에 대한 <항변>의 뜻을 반공개적으로 표시
한바 있어 최 전총장의 사퇴이후 그의 이같은 언동이 계속될지에 관심이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