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노동조합(장주익.53.제작국 차장)은 15일 오전 9시를 기해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전북일보 노조는 14일 오후 조합원 총회에서 파업을 결의한뒤 협상을 벌였
으나 회사측이 임금 동결과 상여금 삭감, 편집국장 추천제 폐지 등 당초 입
장을 바꾸지 않음에 따라 이날 오전총회 결의대로 파업을 선언하고 회사에
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에따라 이날부터 정상적인 신문제작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