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의 일선세무서에 대한 감사가 확대되고 있다.

15일 국세청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6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서울의 강남.
서초.개포세무서에 대한 감사를 오는 16일께 마친뒤 19일부터는 부산의 동
래,대구의 남대구,서울의 동부세무서에 대한 재산세관련 계통감사를 벌일
계획이다.

감사원은 이번 계통감사를 사정차원에서 실시,세무공무원들이 양도세 상
속.증여세등 재산관련세제에 대한 업무를 제대로 처리했는지 여부를 조사하
면서 이들의 금품수수행위,원천이 분명하지않은 재산의 과다보유,호화사치
생활자등을 중점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