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알고 투자하라!한국경제신문의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 '코알라'에 실린 기사입니다.매주 수요일 아침 발행하는 코알라를 받아보세요!무료 구독신청 hankyung.com/newslette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행한 밈 코인(유행성 암호화폐) '오피셜 트럼프'가 국내에 상장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은 오피셜 트럼프 거래 지원을 시작했다. 오피셜 트럼프가 발행된 지 3일 만으로, 영업일 기준으로는 하루 만이다. 오피셜 트럼프는 이날 오후 6시 3만572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피셜 트럼프는 불과 한 시간 만에 8만3900원까지 치솟았다. 오후 9시 현재 오피셜 트럼프는 122.42% 폭등한 7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원은 오피셜 트럼프 상장 기념 최대 100만원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피셜 트럼프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7일 발행한 솔라나 기반 밈 코인이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 유일한 트럼프 공식 밈'이라는 문구와 함께 지난해 7월 트럼프 당선인이 암살 시도에서 살아남은 사건에 영감을 받아 발행한 코인이라고 밝혔다. 오피셜 트럼프 코인의 80%는 트럼프 그룹 소속 계열사 2곳이 보유하고 있다. 이날 2만 개를 발행했으며, 향후 3년 동안 추가로 8억개를 더 발행할 예정이다.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도 전날 밈 코인을 발행했다. 멜라니아 여사 측이 발행한 '$멜라니아'는 한때 2만4000% 폭등해 시총이 85억달러까지 치솟았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윤석열 대통령의 수인번호는 '0010번'인 것으로 알려졌다.20일 SBS는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사상 최초 수용자 생활을 시작한 윤 대통령의 수인번호가 '0010번'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체포 피의자에서 구속 피의자가 된 윤 대통령은 전날 저녁 정식 입소 절차를 마치고 수인번호 '0010번'을 배정받았다.수인번호 '0010번'이 쓰인 미결 수용복을 입은 윤 대통령은 일반 수용동으로 이동해 독방에서 첫날밤을 보냈다고 SBS는 전했다.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 질의에 출석해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일반 수용동으로 이동을 완료했고, 일반 수용동에서 하룻밤을 잘 보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SBS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수감된 곳은 약 6평 정도의 구인 피의자 대기실과는 달리 약 3.6~3.7평 규모의 독방으로, 문을 열면 각종 활동을 하거나 잠을 자는 공간이 있고, 그 뒤로는 화장실이 있다.독방에서 윤 대통령은 각종 서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교정본부는 윤 대통령에 대한 구체적인 경호 방안에 대해서도 경호처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경호처 직원들이 구치소 내 인근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윤 대통령이 이동할 때마다 경호하는 방안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