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국내자동차업계 처음으로 KD(부품조립) 부품포장 전용
공장을 설립,본격가동에 들어간다.
기아는 15일 아산만공장내 KD부품포장전용공장이 이달중 완공될 예정
이며 이에앞서 일부라인을 이날부터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품포장전용공장설립에 따라 2만여 부품의 물류관리가 효율적으로 처
리돼 KD수출확대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전망된다.
설비투자에만 80억원이 투입된 이공장은 중소부품 대부품 차체등
3개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는 4만5천대분의 부품을 조립 포장해
수출할 계획이다.
기아는 내년까지 이공장의 연간 처리규모를 10만대분으로 확장할 계획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