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니 킹사건 평결 다시 연기...배심원중 1명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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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최완수특파원] 닷새째로 접어든 로드니 킹 사건에 대한 배심원
들의 심의는 14일 배심원 가운데 한 사람이 몸이 아파 병원에 가야 했기
때문에 이날 오전으로 끝나고 다시 15일로 넘겨졌다.
병원행을 허락받은 배심원은 바깥 나들이 때 재판과 관련한 어떤 이야
기도 해서는 안되며, 법정 정리가 이를 감시하게 된다. 그런데 이 배심원
의 병세가 심각하여 이른 시일 안에 배심원 숙소로 돌아오지 못할 경우
이 재판을 주관하고 있는 판사는 <>현재 3명의 예비 배심원 가운데 한명
을 뽑거나 <>이 배심원을 제외시키고 11명의 배심원만으로 심의를 계속하
는 선택을 해야 한다. 그런데 예비 배심원을 선택하여 12명의 배심원을
다시 구성할 경우, 이 예비 배심원에게 똑같은 기회를 주기 위해 다시 처
음부터 심의를 시작해야 하는데, 그렇게 될 경우 배심원의 평결은 크게
지연될 수밖에 없다.
들의 심의는 14일 배심원 가운데 한 사람이 몸이 아파 병원에 가야 했기
때문에 이날 오전으로 끝나고 다시 15일로 넘겨졌다.
병원행을 허락받은 배심원은 바깥 나들이 때 재판과 관련한 어떤 이야
기도 해서는 안되며, 법정 정리가 이를 감시하게 된다. 그런데 이 배심원
의 병세가 심각하여 이른 시일 안에 배심원 숙소로 돌아오지 못할 경우
이 재판을 주관하고 있는 판사는 <>현재 3명의 예비 배심원 가운데 한명
을 뽑거나 <>이 배심원을 제외시키고 11명의 배심원만으로 심의를 계속하
는 선택을 해야 한다. 그런데 예비 배심원을 선택하여 12명의 배심원을
다시 구성할 경우, 이 예비 배심원에게 똑같은 기회를 주기 위해 다시 처
음부터 심의를 시작해야 하는데, 그렇게 될 경우 배심원의 평결은 크게
지연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