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태평양 제일제당등 신규 업체참여로 치열한 시장경
쟁을 벌이고 있는 세제업체들이 최근들어 잇따라 신제품을 발매,신규수요 개
발에 안간힘을 쓰고있다.
업체별로 보면 태평양이 올초에 범용분말 세탁세제인 뉴빨래박사를 낸데 이
어 섬유유연효과를 첨가한 "빨래박사Q"와 "액체농축박사"를 최근 시판했다.
또 그동안 빨래비누만 생산해온 평화유지도 분말합성세탁세제 "마르셀팝"을
개발, 이시장에 처음 뛰어들었다.
제일제당도 기존의 고농축세제인 "비트"의 자매제품으로 향을 보강한 "콤팩
트 훌로랄"이란 신제품을 이달중 출시할 예정이다.
(주)옥시도 표백 살균 탈취기능까지 갖춘 고밀도 파워크린을 이달안에 출시
고농축세제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에따라 앞으로 신제품을 내세운 세제업체들의 광고 판촉전이 불꽃을 튀길
것으로 보인다.